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협력학교 14교의 대학생 멘토를 대상으로 5월 18일(토) 교육지원청 수리홀에서‘2019 대학생멘토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지역공동사업인‘위풍당당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링(Iing)’사업의 일환으로 삼성꿈장학재단에서 함께 지원하였으며, 지역사회에서 아동ㆍ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인생나자작업장과 헝겊원숭이운동본부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및 활동가를 포함 대학생 및 실무자 76명이 참여했다.
멘토링은 개별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교육복지 현장 학교에서 상용적으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내실있는 운영을 위하여 초·중·고 멘티 학생과의 관계 맺음과 성장을 위한 동행에 필요한 연수와 토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1교시‘이르름’활동을 통해 어떤 멘토가 되고 싶은지 마음 열기를 시작으로, 2-3교시에서는 사단법인 헝겊원숭이운동본부 김보민 선생님을 통해 멘토링 목적, 핵심적인 방법과 태도 이해 연수와 멘토 간 고민을 서로 해결하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어 4교시에서는 선배 멘토의 활동 사례 나눔, 5교시는 본 교육을 적용하며 자신과 멘티에 대한 약속을 통해 앞으로 멘토링 활동을 통한 공동체적인 삶을 기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인의 멘토링 활동 사례를 통해‘선배 멘토 이야기’를 전한 나사렛대학교 김서린 학생은 후배 멘토들에게‘세심하게 끊임없이 멘티에게 관심 가져주기, 좋아하고 잘 하는 것 발견하기, 말하지 않아도 소통하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기’등을 강조했다.
이 날 교육에 참여한 한 멘토는‘나와 같은 동료 멘토들과 나눔을 통해 걱정과 고민에 대해 같이 해결하며 멘토의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왕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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