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매니저 김정화)이 지난 22일 개점 1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은 2004년 3월 23일 아름다운가게 15호점으로 개점해 지난 15년간 6,875명의 기부자로부터 177,390점을 기증받아 63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518,672천원의 수익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점 15주년 기념행사는 자원봉사자인 아름다운가게의 활동천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인천공항경찰단의 기증품인 공항유실물을 판매하고 당일 수익금을 한부모가정의 긴급 생계비(주거비)로 지원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로 진행됐다.
소중한 나눔으로 환경을 지키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가게 동인천점은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그물코처럼 엮인 서로를 존중하며 되살림을 통해 세상의 생명을 연장하는 아름다운가게 나눔의 가치 실현에 깊이 공감한다“ 면서 감사의 마음으로 개점 15주년을 축하했다. 
인천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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