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와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학익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300여명과 ‘2019 자원봉사 협력학교-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초ㆍ중ㆍ고교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친숙해지도록 쳬계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협력하는 찾아가는 자원봉사학교 운영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람회는 5개 분야 8개 부스를 설치,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자원봉사가치 교육, 기후변화 대응과 일상속 친환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에 대한 내용을 함께 공유했다. 


또 인천스마트쉼센터와 협업, 청소년들의 스마트폰ㆍ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자가진단과 관련한 부스도 운영했다.


특히 참가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나눔소품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계기도 마련했다. 


윤계림 미추홀구 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관내 학교와 협력해 청소년들의 마음에 이웃을 배려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자원봉사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 가치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들이 밝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추홀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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