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박연숙(더불어민주당, 향남, 양감, 정남)의원이 지난 24일 열린 제183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8회계연도 화성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의 지적사항을 발표하고 집행부에 문제점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지난 4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실시된 2018회계연도 화성시 결산검사에 대표위원으로 참여한 박연숙 의원은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12가지의 시정 및 개선·권고사항을 발표하고, 개선방향과 대책을 서면으로 제출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공유재산의 관리체계 소홀과 폐기물처리시설특별회계의 순세계잉여금 과다, 보조금 정산 관리 소홀 등 주요 문제점에 대해 잦은 인사이동에 따라 회계담당자들의 직무능력과 책임성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박연숙 의원은 “지적된 12가지 시정 및 개선·권고사항에 대해 문제점을 조속히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해 내년 결산검사에서는 같은 문제가 반복 지적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화성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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