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삼)는 지난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학생인권 및 노동정책과 관련된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도내 학생인권정책을 총괄하는 경기도교육청과 노동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경기도청의 업무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2018년 주요 사업 추진성과와 2019년 추진할 주요 학생인권·노동정책에 대한 계획과 청소년 노동인권 선포식 개최와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는 김장일·지석환 부위원장과 강태형, 권정선, 김지나, 김미숙, 남종섭, 손희정, 장대석, 정윤경 위원이 참석해 학생인권 및 노동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김현삼 위원장은 “경기도 노동·인권정책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진단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학생인권·노동정책 추진에 대해 의회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별위원회는 학생인권과 노동정책에 대한 실태파악과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020년 2월 11일까지 12개월간 특별위원회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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