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승환)는 지난 29일 협의체 위원이 발굴한 거동이 불편한 위기가구에 세탁기를 마련해 지원했다.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현주 위원(평택사회서비스센터장)은 가족의 돌봄 없이 생활이 어렵고 세탁기도 없이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에 대해 지원을 논의했다. 김범규 위원은 굿모닝병원적십자봉사회를 통해 하루 만에 세탁기를 구입하고 대상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했다.
 세탁기를 받으신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힘이 없어 빨래할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꼭 필요한 세탁기를 전달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정식 신평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보내준 따뜻한 마음이 주변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위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평택시 읍면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4월 지역특색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주민이 주민을 돕는 커뮤니티 활성화와 맞춤형복지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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