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15일까지 ‘2019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관내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 및 분포, 산업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2018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부평구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는 10인 이상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부평구는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5월에 조사요원들을 모집했으며, 조사요원들이 방문·면접조사 등을 통해 해당 사업체의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재고액 등 총 13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 사업체 대표자들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평구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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