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아파트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주거침입 및 절도 등의 혐의로 A(35)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A씨로부터 훔친 금품을 사들인 장물업자 B씨도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인천 지역의 빈 아파트만 골라 침입한 뒤 현금과 귀금속 등 2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인이 외출하고 없는 아파트만 골라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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