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예스파크 상가운영사업단과 이여통(이천을 중심으로 여럿이 함께하는 통기타클럽)이 전국통기타연합회원들과 오는 22 오후4시부터 예스파크내 야외공연장에서 전국통기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페스티벌은 순수 통기타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의 다양한 공연무대가 진행되며 주최측인 상가운영사업단에서는 관중에게 맥주 무료제공과 통기타 미니기타 퍼즐기타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명가수공연과는 달리 순순 통기타음악의 세상을 즐기며 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 가족 단위나 친구들과 함께하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가운영사업단의 박상규대표는 “예스파크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행사를 통해 예스파크는 물론 카페거리까지 널리 알려 지기를 바란다”면서 “성공적으로 행사가 잘 이루어져 매년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여통을 리더하는 이정복회장은 “예스파크내에 세라기타문화관이라는 기타집을 짓고 입주해 통기타회원들이 좋아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여통의 단합된 모습과 예스파크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류현 전국통통기타연합회장은 “전국에 3만인구가 넘는 통기타회원들이 있지만 이천 이여통처럼 이렇게 크게 활성화되고 이런 행사를 주관할 수 있는 동아리는 국내에 몇 군데 없다”면서 “각지역의 동아리들이 모두 부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류 연합회장은 “이천시와 잘 연계한다면 전국에서 가장 큰 통기타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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