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15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자원의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6월 나눔장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나눔장터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중고물품을 거래해 자원순환 사회 실현 및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 했으며, 다양한 체험과 정보공유의 장도 마련했다. 
동구 새마을회, 사회적기업팀 등 주민 홍보 부스 및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브로치 만들기’등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푸드트럭 등 먹거리장터가 운영돼 많은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제 나눔장터는 회를 거듭할수록 자원 재활용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각광받으며 다시 찾고 싶은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집안에서 버려질 수 있는 물품들이 재활용돼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수익금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는 좋은 사업인 만큼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매달 개최되는 나눔장터에 많은 주민들의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