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 20분께 인천 남동구 장수동 수현삼거리에서 시내버스와 트럭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63)씨와 버스 운전자, 승객 등 9명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트럭 운전자 A씨가 앞에 있던 다른 트럭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트럭은 정차해 있던 버스와 충돌했으며 버스는 앞에 있던 1.5t 트럭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