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범죄취약지역 5곳에 로고라이트와 쏠라표지병 등 범죄예방 안전시설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설치된 곳은 운정역길 100m 구간과 운정 1길 110m, 송학1길 한울종합주류 주변 80m, 송학1길 물류창고 주변 160m, 광탄면 혜음로 1120번길 130m다.
해당 구간에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로고라이트 4개와 쏠라표지병 342개가 설치됐다.
쏠라표지병은 도로에 설치되는 일종의 태양광 충전등으로, 주간에 충전된 전력으로 야간에 빛을 내는 장치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범죄예방 안전시설 설치로 여성과 청소년들이 야간 귀가 시 불안감을 덜고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안전한 귀갓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파주 = 신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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