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해상판 노크귀순’ 국정조사 추진
한국당, ‘해상판 노크귀순’ 국정조사 추진
  • 김유립 기자
  • 승인 2019.06.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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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 “바른미래·평화당과 국정조사·장관 해임안 제출 논의”
“용감한 시민 신고 없었으면 영영 묻혔을 사건…포상해야”

 

북한 목선 삼척항 귀순 사건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6일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북한선박입항 진상조사단 회의에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도 모두 국정조사를 요구했었다”며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같이 낼 것인지, 따로 낼 것인지 논의해보고 우리 당이 먼저내 거나 함께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해상판 노크귀순’ 사건과 관련된 군부대에서 한국당의 방문을 거절한 것을 두고 “저희의 진상을 밝히려는 조사를 방해하고 있다”며 “청와대, 국방부, 국정원 모두 나서서 숨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 청와대, 국정원, 국방부에 이어서 이제 국회 국방위까지 나섰다. 민주당은 이 사건을 알리기 싫어서 국방위를 열지 않고 있다”며 “지금 모든 상임위에서 단독으로라도 열어야 된다면서 본인들은 이 진실을 온 세상에 밝히기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나 원내대표는 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바른미래당이 요구했었는데 저희도 같이 추진하겠다”며 “국방부 장관은 이 부분에 대한 은폐를 넘어 조작하려는 시도가 보인다”고 비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군 형법 위반에 대한 법리 검토와 관련해선 “이 부분은 실질적으로 청와대의 적극적인 개입·은폐 의혹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좀 더 법률적으로 검토하고 사실에 조금 더 접근한 이후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매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나 원내대표는 전했다.


나 원내대표는 “어민들은 (북한 선박을) 딱 보는 순간 어망은 위장이라는 이야기를 하셨다. 그리고 그 선박에 타있던 사람들은 개선장군 같은 모습, 며칠간 바다에 있는 모습이 아니라고 했다”며 “용감한 시민이 전화로 신고하지 않았으면, 용감한 시민이 사진 찍지 않았으면 영영 묻힐 수밖에 없었을 사건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감한 시민들에 대해서는 정부 포상규정을 보니 충분히 포상요건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을 희생하거나 헌신적 봉사활동을 통해 신체의 생명이나 재산을 보호하거나 증진 기여한 부분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 부분 절차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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