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은 26일 오후 5시 부천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 부천문화예술회관 착공식에 참석했다.
김동희 의장은 착공식을 축하하며 “부천문화예술회관 건립으로 시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더 많아지고 문화적 감수성 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부천을 넘어 서부수도권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은 물론 부천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부천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부천문화예술회관 2023년 1월 개관을 목표로 국내 최고의 음향 시설을 갖춘 클래식 중심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된다.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25.658㎡ 규모로, 1444석의 클래식 특화 공연장과 304석의 다목적 소극장을 비롯해 전시실, 카페 등 각종 부대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부천 = 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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