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역화폐 ‘김포페이’가 발행액 45억을 돌파했다.
지난 4월 17일 정식 발행된 지 두 달여 만이다.
결제액 또한 발행액의 52%인 24억 6천만 원이 실제 결제됐다.
김포시는 김포페이 발행을 기념해 10% 특별할인 지원혜택을 진행해 왔다.
당초 이벤트는 추석 연휴까지 지속 운영할 방침이었으나 많은 시민들의 폭발적인 이용으로 발행액이 급증해 예산 소진이 예상돼 10% 특별할인 지원혜택 이벤트는 조기마감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김포페이 활성화 지원금은 6% 할인율로 진행된다.
한편, 김포시 관내의 자금 유출을 방지해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지역화폐 ‘김포페이’는 모바일 앱(KT 착한페이)을 통해 큐알(QR)코드를 스캔하는 간편결제 방식으로 케이이비(KEB)하나카드와 플랫폼을 연동해 카드결제방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김포 = 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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