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7월 1일부터 우기철을 대비해 영종·용유 미개발지역의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우기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대규모 개발행위 공사현장 내 절·성토로 인한 옹벽·석축·비탈면 등 붕괴위험 시설물에 대한 재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7월 15일 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안전점검 대상은 총 12개소로 주요점검사항은 주요구조물에 대한 변형 및 파손여부와 배수시설 기능 유지여부를 점검하며,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보수가 이루어지도록 지도감독 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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