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민주, 수원11)은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제1차 중앙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안 부의장은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며, 특히 6월 30일 어제,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회동을 통해 세계가 평화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민주당은 3.1운동의 ‘비폭력, 평화정신’, 임시정부의 ‘민주주의 가치’와 함께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새로운 100년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공평한 출발점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평등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는 합리적인 제도개선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정책의 대상인 동시에 주체인 여성과 청년은 물론 국민 모두의 정치참여가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 부의장은 중앙위원회의에 앞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장 주재로 열린 ‘전국여성위원회 추천 중앙위원 간담회’에 참석해 2019년 여름정치학교를 비롯한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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