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4일 동구 주민 50여명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의무설치 등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주택화재의 원인은 부주의(48.9%)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았으며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지 못하거나 거주자가 중장년층(50세 이상)일수록 사망자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주택거주가 많은 동구를 방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사용 방법 교육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법령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실태 현황조사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 예방총괄팀 담당은 “이번 19년도 7~10월까지 실시 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실태 현황조사는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에 중요한 사항으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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