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흥동 새마을 협의회(회장 양홍석), 부녀회(회장 함혜경)에서는 지난 8일 신흥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여름을 나기위한 삼계탕 및 밑반찬을 만들고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세대 70가구에게 전달했다.
기운 팍팍! 삼계탕 및 밑반찬 나눔 행사는 고령인구가 많은 신흥동의 특성을 고려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들이 손수 몸보신 음식으로 찹쌀과 인삼 등을 넣고 직접 끓인 한방삼계탕과 오이소박이, 꽈리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포장용기에 담아 관내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세대를 이웃지킴이가 돼 일일이 직접 전달해,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펴 훈훈함을 더했다.
장순갑 신흥동장은 “정성이 담긴 삼계탕 한 그릇과 밑반찬은 다가오는 무더위를 대비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는 세대에게 최고의 보양식이 될 것이며, 더위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회원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인천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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