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김포지역건축사회(회장 이영우)의 후원을 받아 축구 유니폼과 축구용품을 제작·구입해 드림스타트 축구단 「드림키퍼」 아동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축구 유니폼과 축구용품(풋살화, 정강이 보호대, 기능성 의류 상r8하의 긴팔, 스타킹)을 착용한 아동들은 “오늘을 기다리며 잠을 설쳤다”, “날씨가 너무 더운데 새 옷을 입어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며 기뻐했다. 또한, 유니폼 안에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의류도 함께 제작해 올해는 한 겨울에도 축구를 할 수 있다는 기대에 의욕이 넘치기도 했다.
초등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신체적, 정서적 성장이 저해됨에 따라 드림스타트에서는 실외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체력증진, 또래관계 개선 및 사회성 등을 향상시키고자「드림키퍼」를 진행하고 있으며, 김포시 체육회를 통해 매주 금요일 김포시공설운동장(풋살장)에서 20명 내외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향후 드림스타트는 축구교실「드림키퍼」참여 아동들의 실력발휘와 여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한 친선경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 = 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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