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이 운영하는 좋은꿈갤러리가 이주민의 다양한 삶을 담은 사진전 ‘다문화사진전’을 9월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사진작가협회 여성분과(위원장 최복수)가 주관이 돼 진행한다.
여성분과 사진작가들이 2018년 한 해 인천·경기지역에 사는 이주민의 삶을 카메라에 담은 것으로,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정착 생활을 되짚어보고자 기획됐다. ‘다문화마을특구의 시장풍경’의 정겨운 모습과 ‘한국 전통혼례’, ‘김장담그기’, ‘축제’ 등을 테마로 해 이주민들의 한국생활 속 다양한 모습들이 사진에 생생히 담겨있다. 이번 전시회는 7월12일부터 9월6일까지 2달간 한림병원 1층 좋은꿈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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