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경기북부지역은 폭염이 이어지다가 주 중반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22일 오전 10시 현재 경기북부지역의 기온 분포는 24~26도 사이로, 한낮에는 33도까지 기온이 올라 무척 덥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수도권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번 주 경기북부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 사이가 예상되며, 목요일인 25일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토요일까지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환경부 기준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는 대기질은 대기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주말까지  ‘보통~좋음’ 단계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은 내일까지 33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고, 내일 밤에는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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