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원 경기도의원 (부천 6)

김명원 경기도의원 (부천 6)이 내년 21대 총선에 김상희 국회의원과 경선을 하지 않고 적극 돕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30일 김명원 도의원 보도자료을통해 저의 개인적 정치적 욕심 때문에 소사지역위원회에서 소통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밀어 부친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며, 소사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 도의원은2경인선 관련 시흥은계지구 주민들과의 갈등과 산들초 교실증축 관련 주민들과의 갈등은 저의 개인적 정치적 욕심에서 비롯되었음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도의원은2경인선 대안노선(계획변경)관련 국토부 및 기재부와의 역할은 전적으로 김상희 국회의원의 노력입니다. 다만 작년 8월부터 제가 옥길 지하철 도입 제기로 부천시가 옥길을 지나는 가장 경제성 있는 노선을 찾기 위한 용역비를 확보 했으며, 미약하나마 경기도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하는 등 약간의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여말했다.

특히 김 도의원은광역철도는 여러 광역자치단체 및 시군과 상호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사업임을 명심하고 상호배려와 협조를 기본 바탕으로 하여 추진할 것과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사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전에 소통하고 논의하여 미약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도의원은산들초 교실증축 관련 저의 생각은 문화부지 210평 활용 공원부지 210평 확충하면 기존 수영장과 지하2층 지상3층 및 대지 면적은 변함이 없으므로 가장 적합한 안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안이라고 하더라도 저의 개인적 정치적 욕심 때문에 소사지역위원회 및 동료 정치인들과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한 것은 잘못된 일로서 이 때문에 발생한 갈등에 대해서는 옥길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결국 여러 의견 조율을 통하여 운동장 교실증축은 피하는 방법으로 결론 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다고 말했다.

또한 김 도의원은저에게 도의원 공천을 직접 주신 김상희 국회의원에게 배신 행위가 되므로 저는 배신의 정치를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정치적 활동이 모두 향후 정치적 행보로 연관되어 주민과의 갈등을 유발시키는 결과가 되는 것을 저 스스로 원치 않기 때문이고,특히 가족의 반대가 심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명원 도의원은향후에도 저에 의해서 야기된 지역의 갈등에는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며, 인접 지역과 함께 해야 하는 사업을 비롯한 모든 정책적 사안은 더불어민주당 소사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먼저 소통하고 인접지역과의 소통 및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힘을 모아서 진행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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