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안기권(민주, 광주1) 의원은 지난 6일 남종면 전담의용소방대 지원 및 활성화 방안과 관련 김상현 광주소방서장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소방서장은 광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논의해 전담의용소방대에 대한 협력과 지원에 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 의원은 “경기도 내에 전담의용소방대가 7개소에 123명이 있고 동절기에는 상근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비상근으로 근무해 해당지역 주민의 화재 등 생활안전에 취약하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경기도 소방본부에 지속적으로 건의 하겠다”라고 밝혔다.
해당마을에 소방서가 없는 취약지역에 소방관을 대신해 소방차 직접운전 및 화재진압에 참여하는 등 제2의 피해가 없도록 보살피는 의용소방대를 전담의용소방대라 한다.
안기권 의원은 “소방 취약지역에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도내의 7개소의 전담의용소방대에 예산을 반영해 전담의용소방대의 하절기 비상근으로 운영되는 것을 상근으로 전환해 해당마을에 화재발생시 출동지연 등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 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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