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복지관(관장·동준스님)이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 및 신체활동, 작품 만들기 등 알차고 즐거움이 가득한 ‘2019학년도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늘해랑학교’는 방학기간동안 장애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과 돌봄, 다양한 외부활동의 기회, 체험중심의 참여활동을 통한 성취감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늘해랑학교에는 25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과 25명의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명랑운동회, 블랙라이트 체험 등 신체활동과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교육이 진행되었고 강정 만들기 등 다양한 작품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인터파크VR,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와우목장, 광나루안전체험관 등 기존과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문화 및 여가활동의 시간도 가졌다.
이천시장애인복지관은 매학년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연간 2회로 나눠 이천시 지역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돌봄과 교육 연장, 체험과 집단활동 등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맞춤형 ‘늘해랑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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