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813() 말복을 맞아 경로식당에서 지역 어르신 750명에게 무료식사로 삼계탕을 제공하였다.

이번 말복행사는 부천오정교회(담임목사 서광천)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부천오정교회 사회봉사부는 복지관을 찾아오신 어르신들께 직접 삼계탕을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전달하는 등 무더운 여름 지역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과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자원 봉사를 진행하였다.

식사를 마친 김00어르신은 무더운 여름날 삼계탕을 준비해준 복지관과 부천오정교회에 감사하며 올 여름은 시원하게 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광천 부천오정교회 담임목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여름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셔주시니 보람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을 위해 힘쓸 것이며 어르신들께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