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3일까지 ‘일일명예시장’에 참여할 시민 10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의 현장행정 참여를 통해 시정운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능동적인 시정참여를 유도하고자 일일명예시장제를 실시한다.
모집대상은 여성, 청년, 청소년, 장애인, 노인 5개 분야에 각 2명씩 총 10명이다.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시정에 관심이 많은 시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일일명예시장은 무보수 명예직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서 이메일(wan1220@korea.kr)이나 팩스(02-2680-2610)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경기도 광명시 시청로 20 광명시청 총무과)이나 시 총무과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일일명예시장은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매월 1명씩 일일명예시장으로 회의에 참석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시정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에서 확인하거나 시 총무과(02-2680-2094)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일일명예부시장제를 운영했으며 총11명의 명예부시장이 현장 행정에 참여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일일명예부시장’을 ‘일일명예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해 9월부터 운영한다.
 광명 = 김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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