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올해 아파트, 단독주택 170가구에‘베란다형 미니태양광 발전소’를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가구에 W당 1,500원씩 최대 75만 원(500W)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미니태양광 300W를 설치할 경우 냉장고 1대의 소비전력을 생산해 연간 최대 8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 참여업체의 제품을 선택한 후 업체와 계약을 맺고 위임장을 작성하면 신청서 제출부터 보조금 신청까지 모든 것을 업체가 대행해 처리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말까지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부천 = 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