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주호)은 30일 5대 이주호 이사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가졌다.  
이주호 이사장은 인천시 산업기반과장, 기업지원과장, 경제산업국장 등을 역임하며 36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3년간 공단이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현장·사람 중심 스마트한 기업으로 변화’라는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 현장 사업소 중심의 조직운영, ▲경영효율향상을 위한 업무스마트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기초시설운영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6년연속 선정’, ‘폐기물처리 환경부 장관상’, ‘무재해 6배수 달성 인증’,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 서비스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 등 무려 16개의 대외수상을 통해 우수한 경영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날 이주호 이사장은 직원들에게 “인천 환경의 최후 보루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기초시설관리를 넘어 시민들의 환경복지를 책임지는 전국 최고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하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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