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30일 중구 소재 박문유치원에서 어린이 및 교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기 안전의식함양과 화재 시 피난 방법을 몸소 익히기 위한 교육·훈련으로 상황 발생 시 대처가 곤란하고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특성을 감안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불이 났을 때 즉각적으로 대피하는 방법 ▲올바른 119신고 요령 안내 ▲화재 및 지진 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운 중앙119안전센터장은“아이들이 어릴 때 부터 안전의식을 기르고 화재 및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내실 있는 소방안전교육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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