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현장근로자들의 직장분위기가 한층 밝아질 전망이다.
남동구의회 황규진 총무위원장이 도시관리공단 현장근로자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2일 남동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황규진 총무위원장이 도시관리공단 현장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근로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방안으로 워크숍 등 화합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올해 제2회 추경에 현장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힐링워크숍 예산이 편성돼 도시관리공단 근로자들은 이달 중 2회에 걸쳐 힐링워크숍을 다녀오게 된다.
공단 근로자들은 이번 힐링워크숍 추진과 관련해 황규진 총무위원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예산은 2003년 도시관리공단이 설립된 이후 처음”이라며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황 위원장은 “현장근로자들이 행복해야 우리 구민들도 행복해 진다”면서, “앞으로 집행부와 함께 현장근로자 처우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현장근로자는 모두 116명으로 주차관리원 36명, 환경미화원 42명, 봉투배달원 2명, 현수막 게첩원 2명, 사무보조원 16명, 체육지도원 17명, 시설경비원 1명이 근무하고 있다.
인천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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