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는 2일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윤병철, 안재경, 최정이 대원에게 하트 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Saver)란 ‘심장을 지키는 사람’이란 뜻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등을 이용해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급한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표창장 및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대원들은 지난 4월 10일 15시 께 지령을 받고 무의식, 무맥박, 무호흡 상태였던 환자를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해 소중한 생명을 되살렸다.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얼마나 빨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가에 따라 생사가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이며 시민들도 심폐소생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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