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30일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중구청 공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9년 여성친화사업 추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누리 리서치 이상현 대표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정단계·연도별 이행과제 발굴에 관한 내용과 도시설계·공간 조성 사업 등 타시도 우수사례를 들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부서별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회, 서포터즈 등을 구성해 여성친화도시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성 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서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실무자들의 역할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을 포함한 일반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예정이며, 진정한 의미의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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