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월 30일 정왕동 맑은물관리센터 내에서 『맑은물상상누리』창의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준공식은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부의장, 조정식 국회의원, 함진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창의센터 공사에 참여한 관계자·시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맑은물상상누리』는 2013년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사업’으로 선정돼 정왕동 시흥맑은물관리센터 내 기능이 상실된 폐하수 시설을 창의적인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공간이며, 2019년 6월 창의센터, 문화관, 놀이통을 준공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맑은물상상누리는 부정적 이미지의 유휴산업시설이 사랑받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으로, 시흥의 대표적인 창의문화공간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시민과 교감하고, 시민이 찾아오고 싶은 주민친화문화공간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 참여한 조정식 국회의원은 “맑은물상상누리는 산업시설이 환경친화적인 공간으로 재생된 표본이 되는 장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주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오인열 시흥시의회 부의장은 “맑은물상상누리의 출발을 축하하며, 앞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관심을 두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단체 관람에 대한 문의는 경관디자인과 도시디자인팀으로 하면 된다.
시흥 = 이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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