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사전정보 공표, 원문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등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의 정보공개 운영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처음 평가에 나섰다.
이 결과 관광공사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광역지자체 지방공기업 47곳 가운데 최우수 기관은 9곳이다.
관광공사는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열린 혁신 정부, 서비스하는 행정' 전략에 맞춰 정보공개 내부 절차를 갖추기 위해 노력한 결실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지난해 경기도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청렴도 1위와 정보공개 평가 최고등급 달성은 국민의 알권리와 공사의 투명 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도민 중심의 실질적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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