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성)는 지난 3일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회장 김용춘)와 함께한 텀블러 전달식을 통해 양주시지회 각 회원들이 가정에서 모은 250여개의 텀블러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달 체결한 ‘환경살리기 프로젝트 및 생명살림운동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쾌적하고 깨끗한 감동양주 조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미세먼지 저감식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홍보를 함께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는 현재 텀블러 기부 형태의 ‘텀블러 나눠봄!’등 환경살리기 프로젝트를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의 생명살림공동체운동 3R자원(Reuse 재사용, Reduce 감량화, Recycle 재활용) 재활용품 모으기 사업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김용춘 회장은 “집에서 자리를 차지하던 텀블러들이 새마을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재활용 돼 환경 살리기에 보탬이 돼 매우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새마을 회의나 봉사활동을 진행할 때 일회용컵보다 텀블러 사용을 적극 독려하는 등 환경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박종성 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센터의 환경살리기 프로젝트에 앞장서주신 새마을운동양주시지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텀블러는 곧 다가올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자원봉사센터부스에서 환경살리기 프로젝트에 활용하는 등 효율적으로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텀블러 기부 활동인 ‘텀블러 나눠봄!’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언제든 양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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