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교위 김인영 의원(민주, 이천2)은 10일 대관지구 배수로 정비공사 10억 원, 체육시설 재정비사업 5억 5천만 원, 이천시 방범CCTV 설치 5억 6백만 원 등 총 21억 5천 6백만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확보와 관련해 김인영 도의원은 “최근 안전이 가장 큰 사회 이슈로 부각되는 시점에, 잦은 침수피해 지역이었던 대관지구의 배수로 정비예산이 확보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번 예산 확보로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농경지 침수 피해예방과 생활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김 의원은 “외곽지역 마을의 진출입로 및 버스 정류장 인근에 방범 CCTV를 설치해 노인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 및 시민 생활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체육시설 재정비와 골목길의 가로경관 정비를 통해 이천 시민의 주거·복지환경이 보다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천시의 예산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주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특조금 배정을 통해 약 16ha 배수로 정비돼 재해예방 및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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