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소속 청년 동아리들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청년 창업의 성공적 발판을 마련하고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기업 와디즈(대표·최동철)와 연계해 진행하는 ‘뻔FUN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최종 4개 동아리를 선발해 와디즈 임직원 출강 워크숍과 타운미팅, 수련관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 받으며 두 달 동안의 장기적인 프로젝트 개발에 몰입, 질 높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결과물을 도출했다.
특히 올해는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돼 청년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 결과  9일 기준 ▲예비 사회적 기업 ‘윌링,’ 동아리의 ‘성고정관념을 부수는 영웅, 스트롱 미미’ 프로젝트가 63만4000원(126%) 펀딩을 달성한 것을 비롯 ▲‘단지,’ 동아리의 ‘당신의 오늘을 기록하는 ’단지, 나의 오늘은‘ 다이어리 소품 프로젝트로 117만1100원(234%) 펀딩을 달성하며 순항 중에 있다.
또 ▲사회복지 전공 청년들이 모인 ‘달무리’ 동아리의 ‘사각지대 안의 사각지대, 여성 독거노인을 위해’ 프로젝트가 168만9500원(129%) 펀딩 달성, ▲‘오더비’ 동아리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 점자 맨투맨, ’손끝으로 보는 나의옷장‘’ 프로젝트가 187만500원(116%) 펀딩을 달성하는 등 4개 동아리 모두 프로젝트 오픈 1주일 만에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 4개 동아리들은 오는 9월30일까지 펀딩 부스팅을 위한 마케팅을 필두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11월9일 크라우드펀딩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프로젝트 리워드를 실물로 접할 수 있는 오픈 마켓을 성남시청년지원센터 ‘청년이봄’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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