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에 지원하는 장애인 고용 장려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고용 장려금’제도는 학교 등 교육행정기관에서 자발적으로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채용 기관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근로자 1명을 채용할 경우, 장애 정도에 따라 월 50만원 ~월 70만원,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지원 인원을 확대해 1억 9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인천시교육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 근로자 150여명이 관내 학교 및 도서관에서 근로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 의무 고용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공애순 노사협력과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만들어 사회적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인천시교육청, 장애인 고용 확대 나선다
장애인 고용 장려금 확대 등 장애인 의무 고용 적극 추진
- 기자명 김민립 기자
- 입력 2019.09.15 16:36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