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25일, 만북접경 새뜰마을사업 구역 내 지역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인 주민커뮤니티센터를 건립 공사의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허인환 동구청장과 내·외빈,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주민커뮤니티 건립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주민커뮤니티센터는 3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제물량로341번길 17-8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28.36㎡규모로 건축된다.
1층은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위한 마을 사랑방으로 꾸며지며, 2층은 주민들의 공동작업장 등으로 쓰일 다목적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기공식을 통해서 주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주민커뮤니티센터 건립의 시작과 더욱 따뜻한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가 되기를 바라고 동구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발전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북접경 새뜰마을사업은 지난 2016년 사업구역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노후 건축물이 밀집된 취약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해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복지·일자리 사업 등 주민 자생을 위한 도시재생을 활발히 추진중에 있다. 
동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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