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는 일분일초가 위급한 긴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등에 대해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여대상은 부천북부역 인근에서 쓰러진 심정지 환자를 구한 부천시 체납관리단 소속 김낙현(남/60세), 이복현(여/54세), 윤영찬(남/24세)을 포함하여 일반인 5명, 구급대원 11명, 사회복무요원 2명 총 18명이다.
특히 안유정 구급대원은 2분기동안 관내 주택에서 발생환 심정지 환자 2명을 소생시킴으로써 유공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함께 수여 받았다.
강신광 부천소방서장은 “평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과 훈련으로 많은 심정지환자를 소생시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정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