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가 2층소회의실에서 용인도시공사와 용인아파트연회 등 관계자들과 금융사기 방지협의체를 구성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매일】용인동부경찰서(서장 김기헌)는 지난 24일 용인동부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와 함께 용인도시공사 대외협력부장 홍준기, 용인상공회의소 이천희 본부장, 용인시 아파트연합 회장 김광수, 자율방범대장 김광렬, 어머니자율 방범대장 이수민씨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사기방지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화가로채기 앱‘의 설치를 유도하는 등 지능화되는 금융사기 유형을 공유하면서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보이스피싱 수법을 명확히 인지할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 홍보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각 기관 및 단체별 매체를 활용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지난 25일 용인 장날을 맞아 용인동부경찰서 수사과 및 중앙지구대 직원 20여 명과 함께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우리은행 용인 금융센터 주변에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9. 9. 1.부터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만드는 3不 사기 범죄(피싱・금융・생활사기) 예방,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주변상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단지를 배포했다.

경찰은 오는 11월 말까지 역량을 집중하여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으며 더불어 피해가 집중되는 40-50대 대상 저금리 전환 대출권유 전화와 관련, 기존대출금을 상환하라는 전화는 100% 보이스피싱임을 유의, 절대로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용인=장형연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