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권정선의원(민주, 부천5)은 최근 부천상담소에서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이미영),부천지부장(김광민)등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지원센터가 부천시에 선정됨에 따라 재가서비스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 관계자는 “부천시립노인복지시설은 타 공공시설에 비해 요양병원을 비롯해 한 시설에 복합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점이 있으나 위탁운영 주최의 주기적인 변동으로 종사자나 수급자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회서비스원으로 편입”을 요청했다. 
그리고 “사회서비스원이 확대가 돼서 열악한 노인장기요양사업을 선도하는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정선 의원은 “많은 의견들을 직접 현장과 소통하니 좋은 시간이 됐으며 공공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시립시설이 사회서비스원 편입은 부담감이 있지만 필요성이 있다면 충분히 검토해볼 문제”라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억울한 일이 없도록 현장의 소리를 정책반영에 필요함”을 강조하고 “사회서비스원에 대해 기대가 많은 만큼 민간과 다른 차원에서 부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의회 상임위차원에서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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