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착한식당 ‘털보네’에서는 지난 1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0분에게 몸보신에 좋은 닭칼국수 10인분을 제공했다. 
털보네 식당 김희정 대표는 “닭 한 마리, 밤, 잣 등을 푹 고아 육수의 감칠맛을 더한 칼국수를 드시며, 쌀쌀해지는 가을철 어르신들이 원기회복하길 바란다”며, “내 나눔이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이웃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닭고기가 들어간 칼국수가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식 생연1동장은 “털보네 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만남의 장까지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홀로지내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서로 돌보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 = 정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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