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부동산투자자문인력’ 집합교육과정을 다음달 18일부터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다. 
부동산투자자문인력 과정은 부동산시장, 부동산투자 관련 법규와 세제에 대한 기본 지식, 부동산 가치평가와 부동산 투자자문 관련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투자자문사가 부동산투자자문업을 영위하고자 할 경우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과정이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18일부터 12월9일까지 총 10일간 39시간이며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3일(월·수·금), 야간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자는 펀드, 증권, 파생상품 등 투자권유자문인력 3종을 모두 보유한 자로서 부동산투자자문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자이다. 
다만 부동산운용경력을 갖춘 자는 부동산운용경력확인서 등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교육과정 중 ‘부동산 투자자문 업무와 사례 교육과목’만 이수하면 된다.
수강신청 및 부동산운용경력확인서 제출방법 등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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