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관내에 오수처리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사업장 70곳에 대해 지난 10월 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하반기 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주요 민원 발생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되며, 농업 용수로 및 배수로 인근 시설에 대한 점검과 함께 하수처리구역 내 시설에 대해 관로연결 및 폐쇄신고 지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담당자는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고 하천오염과 악취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물 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양 = 원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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