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소재 업체의 3분기 수출입과 무역액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천본부세관의 수출입 동향 보고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인천지역 소재 업체 수출은 전년대비 6.5% 감소한 282억달러, 수입은 5.0% 감소한 316억달러, 무역액은 5.7% 줄어든 598억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전국에서 인천의 무역 비중은 전체 교역액의 7.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올해 3분기 수출실적은 282억달러로 전국 수출의 6.9%를 차지했고 전년대비 6.5% 감소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66억달러, 미국 53억달러, EU 30억달러, 일본 17억달러 순이다.
품목별 수출액은 전기 및 전자가 63억달러(22%)로 비중이 가장 컸으며 기계류 46억달러(16%), 철강 45억달러(16%), 수송장비인 자동차 및 부품 45억달러(16%), 화공품 38억달러 (13%) 순이다.
인천의 올해 3분기 수입액은 316억달러로, 전국 수입액의 8.4%비중을 차지했으며 수입은 전년대비 5%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실적은 중국 54억달러, 중동 48억달러, 일본 29억달러, 호주 26억달러, 미국 23억달러, 대만 18억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연료가 107억달러로 비중이 34%로 가장 높았으며 전기 및 전자 73억달러 (23%), 광물 26억달러(8%), 기계류 20억달러 (6%) 순이다.
인천 =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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