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상기, 민간위원장 최귀숙)는 지난 10월 28일과 11월 4일 양일에 걸쳐 세창리베하우스 아파트 단지 일원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이웃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바자회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기부 받은 의류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으며,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금모금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최귀숙 공동위원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과 나눔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열리는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이웃돕기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상기 회천4동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회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을 전하는데 지속적으로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양주 = 유광식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