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홍인성)와 인천중구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일 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2019년 공무원 노사 단체협약 체결식를 가졌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사측교섭 대표 홍인성 구청장 등 교섭위원 12명과 노측 교섭대표 김명기 위원장 등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식은 2019년 4월 26일 제1차 본교섭 및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9년 9월 20일까지 총 6차례 실무교섭을 통해 이루어졌다.
단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적정인력 확보, 특별휴가 등 직원들의 근무조건 및 후생복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김명기 위원장을 비롯한 우리 노사 양측 위원들이 노·사관계라는 틀을 떠나 인천중구의 한 가족으로써 직원들의 복지 향상과 중구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고 관련부서에서는 협약 내용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김명기 인천중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체결된 사항에 대해 이행계획이 잘 수립돼 타 지자체에 표본이 되는 자랑스러운 중구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중구 =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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