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2시6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광교 방음터널에서 폐지를 싣고 가던 2.5t 화물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화물칸에 실려 있던 폐지가 일부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24명과 장비 9대를 동원해 20분 만인 이날 오후 2시26분께 불을 껐다.
이날 화재 진압 등을 위해 6개 차로 가운데 3개 차로를 통제해 30여 분 동안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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